스타벅스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 후기

23년 봄 신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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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메뉴
브라운 슈가 오트 쉐이큰 에스프레소로 주문

칼로리 카페인
T 135 170
G 175 255
V 240 340

카페인이 좀 높은편이다.
그란데 사이즈로 마셨고 그란데 기준 3샷이 들어간다.

커스텀은
에스프레소
흑당시럽(횟수만 조절 가능. 없이는 안됨)
시나몬파우더

처음이라 커스텀은 손대지 않고 원래대로 마셔봄.

매장에 들어서니깐 봄 느낌 물씬.
봄 맞이 MD 제품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브라우 색깔.
아래에 시럽이 깔려 있어서 열심히 저어서 마셔봄.

딱 먹자 마자 드는 생각은!!
흑당 츄러스 맛.
흑설탕 특유한 들큰한 맛이 나면서
시나몬 향때문인지 츄러스를 떠올리게 한다.
전체적으로 에스프레소가 들어갔는데 콜드브루 같이 깔끔한 느낌인다.
오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무겁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뒷맛이 깔끔하다.

아메리카노는 가볍고 라떼는 무거울때 딱 좋은.
크리미 한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실망 할듯 .
다 먹고 나서도 우유 특유의 텁텁함이 없어서 좋다.
얼음에 희석되어도 맛이 많이 이상해 지지 않았다.

단거 싫어하는데 이거는 흑당시럽(그란데기준 기본 4) 들어가 있는데도 소름끼치게 단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단 느낌이다.
근데 흑당시럽때문인지 시나몬 때문인지 커피 맛이 많이 안 느껴 지는게 쫌 아쉽게 느껴졌다.

다음에 먹게 된다면 흑당시럽을 반으로 줄이고 디카페인으로 변경하고 우유로 변경해서 먹어 볼 생각이다.
우유로 넣으면 훨씬 씁쓸한 맛이 잘 느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