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면 그린케이브(애견동반) 감성카페

오랜만에 우리 동거견과 카페나들이 하려고
폭풍 검색 하던 중
간단히 요기도 가능한 디저트도 팔고
커피도 맛있게 생긴
아늑하고 감성감성한 애견동반 카페 발견.

[네이버 지도]
그린케이브
경기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로 809-5
https://naver.me/GUQX68zD

네이버 지도

카페 앞쪽에 10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카페는 본건물과 별관 하나가 있었고
야외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넉넉히 있었다.

손님이 없는 쪽만 사진을 찍어봤다.
소품과 식물로 감성 있게 꾸며진 공간.
소파가 편해 보이는 것들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앉아 있어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한쪽에는 음용가능한 물이 놓여 있음.

카운터 앞쪽으로 케이크류와 쿠키. 소금빵. 크루아상. 에그타르트. 등등 간단한 디저트류가 놓여 있다.

음료메뉴는 다음과 같고 원두도 3가지 중 고를수 있어 너무 좋음.
우리는
원두B 아이스아메리카노(4500)
시그니처 아이스 너티슈패너(5500)
크로아상샌드위치(6000)
소금빵(2800)
주문함.
요새 분위기 좀 있다 하면 커피 가격이 너무 사악한데
여기는 가격이 착함.

화장실도 여자. 남자 분리되어 있고 핸드워시와 핸드티슈도 구비되어 있고
거울이나 휴지걸이도 감성 아이템.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어 좋았다.

본관을 나오면 오른쪽에 별관이 있음
통창으로 되어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층고도 넓고 테이블도 다양하게 있어 감성감성한 느낌.

샌드위치 때문인지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림.
아메리카노는 상큼한 베리류 느낌이 나면서 산미가 느껴지고 고소한 느낌도 나면서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느낌.

너티슈패너
진한 플랫화이트 느낌에 고소한 땅콩크림이 올라가 고소하고 부드럽다.
크림이 땅콩맛 바닐라아이스크림 같았고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 맛있었다.
커피 아래쪽에 고소한 땅콩 크림 같은 것이 가라앉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이 진했다 .
완전 호호호호 👍
처음부터 다 마실때까지 맛있었음.

우리가 도착했을때 소금빵이 막 구워져 나왔다.
적당히 고소하고 안쪽은 부드러우면서
버터의 풍미가 은은하게 나는 소금빵.
와 엄청난 맛의 소금빵은 아닌데
슴슴하고 맛있었다.

크로아상샌드위치는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나옴.
6천원에 이정도면 가격이 착하다.
약간 달달한 시럽이 발라져 있는 바사삭 가벼운 느낌의 크로아상에
한쪽에는 홀그레인머스타드
반대쪽에는 바질페스토가 발라져 있고
로메인.루꼴라.토마토.치즈.햄 으로 이루어짐.
루꼴라향이 좋았고 토마토 맛은 좀 튀는 느낌.
햄은 싸구려 햄이 아니라 존쿡 목살 베이컨 맛 같았다.
크로아상은 버터향이 진하게 나진 않았고 신선하지만 뛰어난 맛은 아님.

커피류는 원두가 신선하고 슈패너류도 뛰어났고
빵은 버터를 좀 더 맛있는걸 쓰면 좋을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너무 좋고 가격도 착하고
메뉴도 나쁘지 않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웠다.

유명해 지지않고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