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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잠실 해주냉면 토요일 점심 후기!!

by popoeepopo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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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 1시 35분 도착.
웨이팅이 있었지만 1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가게 앞 주차 6대 가능
그 외에는 공용주차장 이용해야 한다.

메뉴는 다음과 같고 추가 만두 메뉴가 있음.
가격이 8천원으로 완전 저렴.
시판 육수로 냉면 파는 곳도 요새 8천원 하는데
직접 육수 내시고 이 가격이면 완전 착하다.
나는 처음 방문이라 무서워서 물냉면 시킴.
안내받고 주문하고 바로 나옴.

매운맛을 식혀줄 만두와 계란, 쿨피스가 있음.
물. 가위. 무김치. 온육수는 셀프입니다.
한쪽에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
무김치 무한 너무 좋다
그리고 온육수가 진짜 맛있다.
감칠맛 덩어리
쉽게 소고기다시다를 물에 풀어 후추 뿌려 먹는 맛.
그만큼 감칠맛이 뛰어나다.

물냉면이 나왔다.
기본 육수 자체 로도 굉장히 뛰어난 맛.
육향 나고 감칠맛 진한 육수.
나는 온육수랑 같은 맛인 것 같은데.... 아닌가..??
근데 물냉면은 맛있긴 한데 이거 먹으러 오기엔...
먹는 방법대로 식초랑 설탕 넣었는데
나는 그냥 육수가 더 나은 것 같은데..
그 감칠맛이 가려지는 것 같아 아숩.

자 이제 무김치 접시에 양념을 넣고 설탕이랑 식초 조금 뿌려서 비벼 먹어 봤다.
첫 입은 너무 매워 깜짝 놀람.
사레들릴 뻔했다.
약간 고춧가루 한 입에 털어 넣는 맛.
처음 먹는 분들은 첫 입은 작게 시작하세요..!!

천천히 다시 먹어 봤다.
칼칼한 매운맛. 깔끔한 매움맛.
맛있는 회냉면 먹는 맛.
기존에 달고 참기름 향 진한 냉면 좋아하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할 듯.
단맛이 엄청 강하지 않고
마늘인지 감칠맛이 엄청 진함.
매운데 너무너무 맛있다.
다 먹고 매워 온육수 한 컵 들이키고 옴.
그래서인지 다 먹고 집에 오는 내내 입에서 감칠맛이 남아 있어 입맛 다심.
양은 여자 보통양을 가진 성인이 딱 알맞게 배부름.

이 집 비빔은 찐!이다.
육수고 너무 맛있는데
이 매운데 계속 끌리는 맛 때문에
이렇게 인기가 많은 듯.
비빔 해 먹고 바로 포장해야지 생각함.
비조리 포장은 2인분 이상부터 가능하고
2인분 단위로 포장할 수 있음.
조리는 1인분도 포장 가능.

비빔냉면 2인분 포장 구성.
비빔 양념도 넉넉하고 육수도 챙겨 주셔서
하나는 물. 하나는 비빔으로 해 먹음.
아무래도 가게에서 먹는 게 맛있겠지만
그래도 비빔 양념은 너무 맛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무조건 비빔으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은 물냉 시키고
양념 따로 비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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